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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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백도희 役 첫 등장 '1인 2역'

기사입력 2016.02.22 08:59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천상의 약속’ 배우 이유리가 본격적인 1인 2역 연기에 나선다.

이유리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출장 상차림 사업을 통해 홀로 아이를 기르고 있는 이나연 역과 부잣집 외동딸 인터넷 시사 주간지 기자 백도희 역을 맡아 1인 2역을 펼친다.

22일(오늘) 방송되는 16회 분에서 이유리는 백도희로 첫 등장할 예정이다. 극중 순수하고 청초한 이나연과는 달리 백도희는 카리스마 넘치는 기자의 모습이다. 뿔테안경 쓰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전화를 받는가하면, 늦은 시간에도 모니터 앞에 앉아 끊임없이 일에 열중하는 커리어 우먼으로 그려진다.

이 장면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별관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유리는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블랙 블라우스 의상으로 시크함을 한껏 강조한 채 촬영장에 등장했다. 극중 독사라는 별명을 지닌 백도희 캐릭터에 걸맞은 차가운 표정으로 일관했다.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에 현장에서는 탄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천상의 약속’ 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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