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엄마'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MBC 주말드라마 '엄마' 마지막 회가 시청률 23.8%(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엄마'는 차화연-박영규의 황혼 로맨스와 그들의 자식들이 펼치는 상큼발랄 로맨스를 아름답게 그려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작품 마지막까지 ‘엄마’라는 이름은 숭고했다. 윤희(장서희)에게 신장 이식을 해주기 위해 “당신 여자이기 전에 내 자식들 엄마에요”라며 엄회장(박영규) 곁을 떠나려 했던 정애(차화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큰 딸 윤희의 건강이 회복된 것을 시작으로 영재, 강재, 민지의 일들이 모두 잘 풀리며 '엄마'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엄마' 후속 작품으로는 '가화만사성'이 이어진다.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氏 일가의 성장기를 다루는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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