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에게 심술을 부렸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8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을 모른 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현우(서동원)는 최진언을 데리고 도해강이 일하는 음식점을 방문했다. 도해강은 출소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상황. 최진언과 도해강은 1년 만에 재회했고, 도해강은 "오랜만이야"라며 인사했다.
그러나 최진언은 "날 압니까? 난 그쪽 모르는데. 난 당신이 기억에 없어요.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러니까 함부로 날 아는 척하지 마"라며 독설했다.
도해강은 "제가 잘못 봤네요. 죄송합니다. 손님"이라며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특히 최진언은 메뉴에 대해 설명해달라며 심술을 부렸고, "그따위 옷이나 입고 돌아다닐 게 아니라 메뉴부터 숙지하세요"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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