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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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대박이, 기태영에 삼촌 아닌 "아빠"

기사입력 2016.02.21 17: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기태영을 아빠라고 불렀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네 삼남매가 기태영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태영은 딸 로희에 이동국네 삼남매 설아와 수아, 대박이를 동시에 돌보게 됐다. 기태영은 아이 넷을 돌보느라 진땀을 흘렸지만 특유의 다정다감한 면모로 삼남매와 금방 친해졌다.

삼남매는 기태영의 정성과 노력에 기태영을 삼촌이 아니라 아빠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설아와 수아는 기태영이 볼풀을 만들어주자 신나게 놀면서 계속 "아빠"를 외쳤다.

대박이는 누나들이 얘기하는 것을 듣더니 바로 기태영을 향해 "아빠 아빠"라고 말했다. 기태영은 삼남매가 자신을 아빠라고 불러주자 내심 뿌듯해 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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