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준영, 이영자와 팔씨름 대결 '굴욕'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가수 정준영이 이영자와의 팔씨름 대결에서 굴욕을 당했다.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는 막말하는 가족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학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희 가족들 때문에 더 이상 못 참겠어요. 매일같이 제 외모를 지적하고, 막말을 하거든요. 아무렇지 않게 '너 완전 괴물같아!'라고 한다니까요? 제가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 걸까요? 제발 도와주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주인공 엄마는 주인공이 팔씨름을 잘해서 힘쓰는 일들을 주인공에게 주로 시킨다고 밝혀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팔씨름 대결이 이뤄졌다. 주인공과 정준영의 대결 이후, 이영자는 정준영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모두들 이영자의 우승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잘 버티는 정준영 때문에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하지만 끝내 이영자는 끄떡하지 않고 정준영을 너무 쉽게 이겨버려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영자와 팔씨름대결에서 굴욕적인 모습을 보인 정준영의 모습은 오는 22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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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