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름다운 당신' 이슬아가 이소연에 대한 질투로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성준(서도영 분)은 진형(강은탁)과 어쩔 수 없이 헤어져 슬퍼하는 서경(이소연)을 만나 위로했다.
서경과 음식점에 온 성준은 "진형 씨가 사표를 냈는데도 그 프로 계속하느냐"고 물었다. 서경은 "프로그램 개편될 때까지 하기로 했다"며 축 처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준은 "입맛이 없어도 억지로라도 먹어라. 곤지암에 내 리조트가 있는데 동생들과 놀러가지 않겠느냐. 기분 전환 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서경은 "괜찮다.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때 성준의 애인 정연(이슬아)이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는 것을 목격했다. 정연은 "갑자기 생긴 일이 이거냐"고 화냈다. 서경에게는 "진형이 떠난지 이틀만에 이래도 되냐. 친구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이러는 게 말이 되느냐"고 소리쳤다.
자신과 얘기하자는 성준에게 "결혼 얘기보다 차서경과 밥 먹는게 중요한지는 몰랐다"고 분노했다. 성준은 뛰쳐나간 정연을 잡았지만 정연은 이를 냉정하게 뿌리쳤다.
'아름다운 당신’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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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