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여자친구, 3주 연속 1위…전원 시계 세리머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갓(god)자친구' 여자친구가 시계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여자친구는 김재중의 '러브 유 모어'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안았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는 "저희가 처음으로 '뮤직뱅크'에서 데뷔하고 400일째 되는 날인 뜻깊은 날에 큰 상 줘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핑크빛 의상을 입고 상큼한 매력을 과시한 여자친구는 앙코르 무대에서 앞서 인터뷰에서 내건 1위 공약인 시계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뻐했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컴백 후 2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MBC뮤직 '쇼챔피언',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앞서 '엠카운트다운' 트리플크라운으로  2016년 첫 10관왕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이번 '뮤직뱅크' 1위 수상으로 11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시간을 달려서'는 강렬한 비트에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다.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조권, 레인보우, 브레이브걸스, 뉴이스트, 손승연, 포미닛, 유승우, 여자친구, 임팩트, 조정민, 정슬기, 크로스진, 더블에스301, 틴탑, AOA 크림, 스텔라,  Nop.K (feat.훈제이), 브로맨스, 전설이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