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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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도트' 이창민 "첫 공연 때 과욕, 고음으로 빈혈와"

기사입력 2016.02.19 16:20 / 기사수정 2016.02.19 17:5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칼라프' 이창민이 첫 공연 후기를 전했다.

1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투란도트'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성혁 프로듀서를 비롯해 박소연, 리사, 알리, 이건명, 정동하 이창민, 장은주, 이정화 등 '투란도트'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이창민은 "첫 공연에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며 "사실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서 약을 먹고 공연을 했다. 세 번째 넘버에서 고음을 계속 왔다 갔다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연습 때는 잘 되어 고음에 과욕을 부렸더니 빈혈이 와서 조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공연 때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집에 가서 몸무게를 재보니 체중이 줄였더라"며 "물론 고음이 많아 힘들긴 하지만 만족감과 쾌감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투란도트'는 증오와 복수심으로 차가운 심장을 갖게 된 투란도트 공주와 그녀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는 칼라프 왕자, 희생으로 자신의 숨겨온 사랑을 보여주는 시녀 류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투란도트'는 3월 1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투란도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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