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32)이 쌍방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해당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허공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에 "허공이 지인과 가벼운 몸싸움을 벌였다. 인천에 위치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추후 입원 여부에 대한 결과를 기다릴 것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허공은 술을 먹지 않은 상태였고, 지인은 만취 상태였다"면서 "지인이 먼저 폭행을 가했다. 사건이 벌어진 술집 사장이 증인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9일 허공을 쌍방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공은 이날 새벽 3시 15분께 부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 이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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