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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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신품' 이후 연기갈증, '돌저씨'서 푼다"

기사입력 2016.02.19 14: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수로가 연기에 대한 갈증을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푼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 13층 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로, 김인권, 최원영,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윤박 등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수로는 전직 조폭 보스이자 지금은 셰프로 새롭게 삶을 살다가 교통사고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 한기탁을 맡았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그는 전생에서 말미에 덕을 쌓아 천국행 티켓을 손에 쥐었으나 역송 신청을 하게 된다.

이날 김수로는 시종일관 유쾌한 태도로 "'신사의 품격' 이후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었다"며 "너무나 좋은 캐릭터를 부여해주셔서 '신사의 품격' 이후 연기에 대한 갈증을 여기서 많이 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하루 그 추운 겨울에 3주 동안 밤샘 작업이 이어졌는데도 피곤하지도 않고 열정으로 다닐 수 있었다. 큰 사고없이 촬영을 잘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역송체험을 통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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