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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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위너, 'Baby Baby' 밴드 버전 라이브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6.02.19 11:48 / 기사수정 2016.02.19 11:48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그룹 위너가 신곡 'Baby Baby'의 밴드 버전 라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19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그룹 위너가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위너 멤버들에게 “‘위너’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 강승윤은 “솔직히 처음엔 촌스럽다고 생각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양현석 회장님께서 지은 이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송민호는 “‘위너’라는 이름이 정말 좋은데, ‘빅뱅’과 비교하면 발음이 조금 아쉽다”고 말했고, 이어 송민호는 “된소리가 나야 임팩트가 있지 않나”라며 빅뱅과 위너를 래퍼 버전으로 표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컴백 앨범 발매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밝힌다. 멤버 강승윤은 “데뷔 이후 예상치 못한 큰 사랑을 받고 나니 많은 부담감이 생겼다. 1집 보다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고심하다 보니 시간이 길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위너 멤버들이 만든 노래를 들은 양현석의 반응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좋은 곡이면 말없이 리듬을 타며 나지막이 따라 부른다”며 양현석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집 때는 맘에 안 드는 곡을 들으면 눈물 쏙 빼는 독설을 하셨는데 지금은 조금 부드러워지셨다”고 고백했고 특히 멤버 남태현은 ‘양현석에게 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혹평’에 대해 묻자 “방송에서는 공개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한편 위너, 김조한, 태연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9일 밤 12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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