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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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미연 "'좋아해줘' 보니 사랑하고 싶단 생각 들어"

기사입력 2016.02.18 21:39 / 기사수정 2016.02.18 21:3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미연이 자신의 출연작 '좋아해줘'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미연은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문화 초대석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이미연에게 "출연작의 분위기가 점점 가벼워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인생관과도 연관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미연은 "조금 무겁거나 강한 역할을 하다 보면 제 스스로도 그런 캐릭터에 너무 빠져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아서, 좀 행복해질 수 있는 영화를 선택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좋아해줘'에서도 저희 감독님과 첫 미팅을 할 때 '제발 영화 속에서 울고 이런 거 없게 해달라'고 말을 했었다"며 "제 스스로도 행복해지고 싶었고 관객 분들에게도 그런 기운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완성된 영화는 저도 아직 한 번 밖에 못 봤는데, 분명한건 영화를 보고 나니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웃음을 보였다.

'좋아해줘'를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이미연은 악명 높은 스타작가 조경아로 분해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유아인 분)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며 로맨스를 펼친다.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좋아해줘'에는 이미연 외에도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등이 출연하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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