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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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스케치북' 솔로 첫 출연 "카메라 울렁증 있다"

기사입력 2016.02.18 16:46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자신의 '카메라 울렁증'에 대해 고백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가 아닌 솔로로 처음 등장했다. “다들 저만 보고 있으니 굉장히 떨리고 부담스럽다”며 말문을 연 태연은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MC 유희열은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소녀시대의 태연에게 정말 울렁증이 있나”라고 재차 물었다. 태연은 “카메라가 있으면 할 말도 생각이 안 난다”며 “이번 앨범도 활동 계획이 없었는데 스케치북이라서 나오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스케치북이라면 많은 분들이 집중해서 내 노래를 들어주실 것 같았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희열오빠가 보고 싶어서 나왔다”며 애교 섞인 답변을 더했는데, 이에 MC 유희열은 “여자라면 당연히 그럴 거다”라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태연은 솔로 가수로서 자신의 꿈으로 “듣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언제든 들을 수 있도록, 건강하게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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