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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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 우리동네 예체능 첫 촬영 스타트

기사입력 2016.02.18 13:54 / 기사수정 2016.02.18 14:0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의 김세진(42) 감독이 배구 인기몰이를 위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 감독은 17일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첫 녹화에 참여해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누고 특유의 입담과 카리스마를 뽐냈다. 배구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다루는 탁구, 볼링, 배드민턴 등에 이은 11번째 운동 종목이다. 

배구 종목의 책임자로 나서게 된 김 감독은 올 시즌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승적 차원으로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OK저축은행 구단 관계자는 "김 감독이 방송 출연에 대한 시간적 부담과 비판적 시각에 대해 많은 우려를 했다. 그래도 배구붐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선택을 했다"고 수락 배경을 전했다. 촬영 일정은 프로그램 제작진과 협의하여 경기 및 훈련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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