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17 22:1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태우가 장혁의 추포령에 발끈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40회에서는 선돌이(정태우 분)가 천봉삼(장혁)의 추포령에 발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돌이는 보부청을 폐쇄하기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민영익(안재모)과 함께 계략을 꾸몄다. 천봉삼은 조선 유수종합상회 개업식 자리에서 선돌이 일행이 데려온 일본인이 죽는 일이 발생하자 누명을 쓰게 됐다. 송만치(박상면)는 일단 천봉삼을 기절시켜 도망쳤다.
민영익은 선돌이에게 이번 일로 일본 공사의 항의가 있어 의금부에서 천봉삼 추포령이 떨어졌다고 얘기했다.
선돌이는 천봉삼을 죽음으로 내몰려고 한 것은 아니였기에 "어찌 포청이 아니고 의금부냐. 천객주를 죽이겠다는 거냐. 역모죄라도 되냐. 어찌 의금부에서 추포를 하냐"고 물었다. 민영익은 "사안이 사안 아닌가. 천객주 일은 대의 위한 희생이라 생각하게"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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