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1)가 영국 아카데미상 수상 직후 금발 미녀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의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국 아카데미상이 열린 이튿날인 15일 자신이 머무르는 호텔에 모델 록시 호너(24)를 초대해 데이트를 즐겼다.
록시 호너는 장신의 금발 모델로 지난 2011년에는 가수 타이오 크루즈를 비롯해 최근까지 방송인 조이 에섹스와 염문설을 펼친 인물이다.
목격자는 매체에 "디카프리오는 록시 호너를 초대해 LA로 갈 때 까지 함께 지냈다. 두 사람의 사이가 심상치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디카프리오 측은 영국 매체 미러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여러 사람과 함께 수상 파티를 즐겼다. 누군가 두 사람의 염문설을 말한다면 코미디다"고 일축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4일 열린 영국 아카데미상에서 '레버넌트'로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오는 28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유력 남우주연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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