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정의제가 18일 첫 싱글 앨범 '다른 우연'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들어간다.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에이핑크의 'LUV', 신보라의 '미스매치'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정의제는 대만 가수 ELLA의 '有何不可 WHY NOT' 뮤직비디오와 대만 야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국내외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다.
이번 싱글 앨범은 엠씨 더 맥스(MC the Max)와 손승연, Ra.D, 애즈원 등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 음반의 프로듀서였던 안성일과 호흡을 맞췄다.
타이틀곡 '다른 우연'은 정의제의 뛰어난 가창력과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잔잔한 선율에 흡입력 있는 멜로디가 더해진 록발라드다. 연애하면서 한 번쯤은 경험했을 이별의 아픔에 대한 남자의 감정을 묘사하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흑백 톤의 영상에 컬러 포인트를 줘 짙은 마음속에 미련처럼 남아있는 사랑의 감정을 나타낸 몽환적인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정의제는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깊은 눈빛과 감정 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국내에 앞서 대만에서 먼저 주목받기 시작한 정의제는 첫 싱글 음원 발매로 본격적인 국내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 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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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