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하는 김소연이 첫 호흡을 맞추는 이상우와의 만남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이상우-이필모와의 삼각관계에 대해 “따도남 서지건(이상우 분)과 냉혈남편 유현기(이필모 분)가 극과 극으로 다른 캐릭터다. 그래서 두 가지의 로맨스를 전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상우와 연기호흡을 맞추는 게 처음이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한 김소연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 4’에서 가상남편인 곽시양에게 깜짝 러브콜을 보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곽시양이 카메오로 출연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연기자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건 흔치 않은 경험”이라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남편도 있고 애인도 있는데 어떤 역할로 나와야 하나”라며 귀여운 고민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김소연은 봉해령을 닮고 싶은 여성이라고 표현하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 또래의 미혼 여배우들이 엄마 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엄마 역할을 언제든 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해왔다. 많은 고민을 갖고 열심히 공부했다. 진실되게 전달하고자 봉해령에 몰입해서 연기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MBC ‘엄마’의 후속으로 2016년 오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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