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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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서강준 악연, 과거 전말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6.02.16 23:5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서강준과 박해진의 악연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2회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백인호(서강준)의 고등학교 시절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호와 유정의 과거 사연이 밝혀졌다. 유정은 유영수(손병호)가 백인하(이성경)와 백인호 남매를 입양하겠다는 말을 한 뒤부터 교묘하게 행동이 달라졌다.

유정은 백인호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특히 유정은 백인호가 무시하는 영수에게 잘해주기 시작했다. 유정은 불량 학생들이 술을 마시는 곳으로 영수가 가도록 만들었다. 영수는 유정이 있는 줄 알고 불량 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갔지만, 이때 경찰이 들이닥쳤다.

이후 영수는 불량 학생들에게 신고한 사람이 백인호라고 말했다. 불량 학생들은 백인호를 폭행했고, 영수는 야구방망이로 백인호의 손가락을 쳤다. 그러나 불량 학생들이 술마시는 장소를 신고한 사람은 유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에 입원한 백인호는 곧장 유정을 찾아갔다. 백인호는 "아니지. 네가 그런 거"라며 물었고, 유정은 "뭐라고 말해야 네 마음이 편할까. 내가 아니라 네가 그런 거지. 잘 생각해봐. 왜 사람들은 자꾸 남의 걸 탐낼까. 그러다 진짜 남의 걸 자기 걸로 착각하고 결국 자기 걸 더 잃을 뿐인데"라며 독설했다.

백인호는 "우리 입양되는 게 싫어서, 그래서 날 이렇게 만들었다고? 고작 그거 때문에"라며 눈물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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