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16 22:2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갈소원이 손을 움직였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9회에서는 홍미래(갈소원 분)가 손을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최강희)는 강석현(정진영)의 집을 박차고 나와 홍미래의 병실에서 지내면서 홍미래를 더 정성껏 간호했다.
신은수는 홍미래에게 동화 이야기를 얘기해주다가 홍미래의 손이 움직인 것 같아서 "너 지금 움직인 거야?"라고 말했다.
신은수는 자신이 착각한 줄 알고 "엄마가 너무 간절해서 그랬나 보다"라고 했다. 그때 홍미래가 다시 신은수의 손을 꽉 잡았다.
신은수는 홍미래의 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눈물 흘리며 "우리 미래 살았구나"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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