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의 9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공개된 9인 포스터는 충무로의 대세로 떠오르는 청춘 스타 다섯 배우들과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을 담았다. 실제 23년 전 과거와 현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배우들이 선보일 조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23년 전 첫사랑의 목소리'를 통해 전개되는 스토리의 묘미를 2인 1역 캐스팅으로 완성시켜 몰입도를 높인 '순정'은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같은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순정'의 재미를 책임지는 황석정, 박정민과 극의 무게감을 더해주는 이대연까지 조연들의 활약이 영화를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순정'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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