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16 16:22 / 기사수정 2016.02.16 16:27
16일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CGV 왕십리에서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감독 이지승)’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회에는 배우 박효주, 배성우, 이현욱과 이지승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현욱은 “카메라를 직접 들고 찍은 장면도 있다”며 이어 “그런데 기억나지 않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 당시에 노로 바이러스에 걸려 있어 정신이 없었다”고 영화 촬영 비화를 밝혔다.
이현욱은 “그런데 감독님이 그렇게 찍은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놀랐다. 그게 가장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섬, 사라진 사람들’은 2014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염전노예사건’을 모티브로 염전노예사건 관련자가 전원 사망한 상태에서 생존자와 목격자들을 둘러싸고 벌이는 기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3일 개봉 예정이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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