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앨라배마 셰이크스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록 퍼포먼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제58회 그래미 어워드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앨라바마 셰이크스(Don't Wanna Fight)는 함께 후보에 오른 플로렌스 앤 머신(What Kind Of Man), 푸파이터스(Something From Nothing), 엘리 킹(Ex's & Oh's), 울프 엘리스(Moaning Lisa Smile)를 제치고 베스트 록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앨라바마 셰이크스는 사전 시상에서 베스트 록 송,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상을 받아 베스트 록 퍼포먼스상을 포함해 3관왕이 됐다.
그는 트로피를 받은 뒤 "고등학교 때 베이스를 치던 친구와 재미로 밴드를 시작했는데, 상을 받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친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계속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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