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에드 시런과 아미 웻지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제58회 그래미 어워드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에드 시런(Thinking Out Loud)은 함께 후보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Blank Space), 켄드릭 라마(Alright), 힐러리 린지(Girl Crush) 등을 제치고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시런은 트로피를 받은 후 "노래를 작곡한 분에게 감사하다. (아미 웻지가) 식사를 한 후 저의 쇼파에서 쓴 곡이다. 어머니가 매번 시상식에 오셨는데 수상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티비 원더에게 상을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시상자로 나선 스티비 원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AFPBBNews=News1'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