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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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유아인, 무명과 손잡았다 "필요할 때까지 놓지 않아"

기사입력 2016.02.15 22:12 / 기사수정 2016.02.15 22:1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무명과 손잡았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9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연향(전미선)과 접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내게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당신들이 아바마마의 마음을 바꿨다 이말이오"라며 물었고, 연향은 "우리는 대세를 건드리거나 역류하지 않습니다. 전하의 마음속에 의안대군이 없엇다면 세자는 바뀌지 않았겠지요"라며 설명했다.

이방원은 "아바마마께 애초에 그런 마음이 있었다. 방석이가 왕이 되지 않으면 단명할 거라는 예언 무엇이오"라며 되물었고, 연향은 "예언이든 점괘든 실제로 그리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모두 죽고 사는 전쟁이니"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무휼(윤균상)은 "진짜 무명이랑 손을 잡으려고 하시는 거예요? 우리 적이었잖아요"라며 궁금해했다. 조영규(민성욱)는 "신경 쓰지 마세요. 쟤 요즘 병 걸렸어요. 옳은가 그른가 판단하는 병이오"라며 무시했다.

결국 이방원은 "무명에 너랑 똑같은 병에 걸린 애가 있어서 그렇게 묻는다면 무명 수장은 뭐라고 할까. 필요할 때까지 그 손 놓지 않을 거다"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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