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정환, 새MC로 등장 "아직 주변에 말 못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 새 MC로 확정했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최근 영화 '좋아해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주혁과 최지우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김성주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전환점"이라며 "4대 천왕의 건강상의 이유로 장장 10주간 스페셜 MC들과 함께 진행했었는데 드디어 새로운 MC가 확정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MC로는 안정환이 발탁돼 함께한다. 안정환은 왕관과 망토를 두르고 화려하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기가 뽀뽀뽀냐"며 약간의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네가 거기 왜 가냐고 할 까봐 아직 주변에 말을 못했다. 굉장히 중요한 자리고 세계적인 프로 아니겠냐"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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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