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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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개월' 안선영 '우리집 꿀단지' 하차…이현경으로 교체

기사입력 2016.02.15 16:14 / 기사수정 2016.02.15 16:1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이현경이 '우리집 꿀단지'의 안선영의 자리를 채운다.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안선영은 극 중 여주인공 ‘오봄’(송지은)의 고모이자 오봄 부 ‘최정기’(이영하)의 동생인 ‘최정미’역을 맡은 바 있다.

안선영은 임신 5개월째임에도 촬영을 계속 이어왔으나, 지난 주 금요일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응급실에 입원하했다. 검진 결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향후 촬영을 절대적으로 금하라는 의사소견이 나왔다고 알려졌다.
 
제작진은 대본을 일부 조정해서라도 안선영이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고 본인도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된 뒤 복귀할 의지를 가졌다. 하지만 향후 안선영 씨의 복귀 가능여부도 불확실하고, 촬영 자체가 본인이나 태아의 건강에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결국 ‘최정미’역은 이현경이 대신한다. 교체 시기는 79회가 방송될 예정인 18일부터이며, 17일까지는 이미 촬영을 마친 안선영 씨가 ‘최정미’역으로 등장한다.
 
한편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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