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동물판 썰전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이 첫방송된다.
MBC퀸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와일드 썰'은 동물들의 세계를 인간세계와 비교분석해 생각할 거리와 '썰전'의 재미를 함께 선사하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인간이 동물에게 한 수 배운다"는 모토로 야심차게 론칭한 '와일드 썰'은 동물 다큐를 함께 보면서 서로 닮은 듯 하지만 동물보다 못한 인간들의 세상을 토크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와일드 썰'은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을 초청하는 등 심도 깊은 토크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일드 썰' 첫방송은 4차원 매력녀 사유리, 베테랑 MC 김경식, 뇌섹 칼럼니스트 김태훈, 'TV 동물 농장'으로 얼굴을 알린 박정윤 수의사가 출연한다.
일명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유재석'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김경식은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에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태훈은 어떤 토크에서도 막힘없이 박학한 지식을 풀어내며 토크의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경식과 김태훈 콤비의 입담 배틀도 예상된다.
4차원 캐릭터의 사유리는 솔직하고 거침이 없는 발칙한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일럿에서 사유리는 "동물도 게이가 있나요?", "동물 중에도 싸이코 패스가 있나요?" 등의 엉뚱한 어록을 만들어낼 정도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미를 선사해왔다. 박정윤 수의사는 동물에 대한 전문지식을 여과 없이 펼치며 동물 세계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해줄 예정.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은 15일 오후 8시 30분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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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