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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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英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기사입력 2016.02.15 08:0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국 아카데미상에서 최고 영예인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레버넌트'는 주요부문 5개 상을 거머쥐었다.
 
영국 현지 언론은 14일(이하 현지시각) '레버넌드: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남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 음향 상을 비롯한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국 아카데미상은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 시상식(BAFTA)으로 대표적인 시상식 중 하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주인공 존 휴스 역을 맡아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마션'의 맷 데이먼, '트럼보'의 브라이언 크랜스턴, '스티브 잡스'의 마이클 패스벤더, '더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과 경합을 벌인 끝에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영국 아카데미상은 오는 28일 아카데미상을 앞두고 열리는 시상식이다. 디카프리오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이날 트로피를 들고 "영화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한 여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는 '룸'의 브리 라슨이 여우주연상을 등을 수상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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