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서경덕, 감정·성량 조절 필요하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서경덕이 발전한 모습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13회에서는 TOP 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안테나 이시은, YG 박가경, JYP 서경덕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서경덕은 이광조의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선곡, 풍성한 울림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무대 후 양현석은 "지금까지 불렀던 것과 완전 다르게 불렀다. 서경덕이 없어졌다. 박진영이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려 한 건 알겠지만, 단기적으로 봤을 땐 무리수인 것 같다. 감정 전달이 아쉬웠다"고 혹평했다.

반면 유희열은 발성이 좋아졌고 '알맹이 소리'가 들렸다고 칭찬하면서도 힘조절이 안 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박진영은 "잘했다"라며 "숨겨져 있던 엔진을 찾았다. 차 고치고 처음 고속도로 밟은 것처럼 힘조절이 안 되는 것"이라며 발전한 서경덕의 모습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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