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독고영재 사망, 김현주 복수극 이어갈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독고영재가 사망했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5회에서는 최만호(독고영재 분)가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희(나영희)는 최진리(백지원)가 병실에 나타나자 "너 기다리는 거 같아"라며 말했다. 최진리는 "나는 진언이랑 달리 항상 찬밥신세였어요"라며 날선 감정을 드러냈고, 마지막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우겼다.

홍세희는 "손 잡아드려"라며 최진리의 손을 최만호의 손위에 포갰다. 이때 최만호의 심장이 멈췄고, 홍세희는 "너 기다린 거 맞잖아. 나랑 산책가자는 얘기는 귓등으로도 안 듣고"라며 눈물 흘렸다.

최진언(지진희) 역시 최만호의 손을 붙잡고 오열했고, 도해강(김현주)은 '다 잊고 편안히 가세요'라며 속으로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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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