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황치열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황치열은 '나는 실검대문에 산다'는 이야기에 "황치열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낯설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중국 활동에 대해 "2~3개월 정도 준비를 했다"며 "중국과 한국이 교류되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선곡하자는 생각에 '뱅뱅뱅'을 선곡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치열은 "빅뱅이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아 걱정을 했다"며 "그동안 드라마틱한 무대 연출을 했는데 달랐다. 무대를 위해 처음으로 랩을 도전했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처음 중국 갔을 때는 팬이 한 분 계셨다"며 "지금은 공항에 가면 사진을 찍어달라는 분들도 있다. 제 입으로 말하기 남사스럽다"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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