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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M 메히아, 금지약물 혐의로 영구 제명

기사입력 2016.02.13 08:0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뉴욕 메츠의 헨리 메히아(26)가 세 번째 금지약물 혐의가 적발돼 영구 제명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의 마무리투수였던 메히아를 영구 제명했다.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금지약물 복용 적발이 세 번째가 된 메이하는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이번 검사에서 메히아는 본데논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지난 두 번째 적발 때는 본데논과 스태노졸 두 가지 성분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62경기 출장 징계를 받기도 했다. 

그의 소속팀인 뉴욕 메츠는 "우리 역시 메히아의 적발 소식을 듣고 깊게 실망을 했다"며 "스포츠에 있어 금지약물 복용에 엄격한 메이저리그의 정책이 지지한다. 이번 메이하의 영구 제명에 대해 더 이상의 구단 코멘트도 필요치 않다"고 밝혔다.

메히아는 뉴욕 메츠에서 113경기를 출장해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고, 개막전 마무리투수의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다.

parkjt21@xportsnews.com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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