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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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강하늘 "다시 여행간다면? 형들과 함께" 감동

기사입력 2016.02.12 22:0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꽃보다 청춘' 강하늘이 감동의 멘트를 던졌다.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에서는 여행 후 서울에서 다시 뭉친 포스톤즈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후일담과 미방송분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다시 제대로 준비한다면 뭘 가져가겠느냐"고 질문했다.

정상훈은 "난 라면스프다. 고추장과 된장은 무겁다. 라면스프는 스파게티 면에 먹어도 맛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아주 좋은 카메라다. 광경을 눈으로 담는 것도 좋지만 담아오고 싶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저는 형들"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상훈은 "우린 개인적인 욕심을 말하는데 너 혼자 자원봉사하면 어떡해"라며 "나도 사실 라면스프를 같이 나눠먹기 위해 그런 거다. 하나만 챙기겠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정우 역시 "베개"라면서도 "마음 맞는 사람만 있으면 뭘 굳이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거들었다.

19일부터는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이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아프리카'가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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