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kt wiz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린 kt와의 3차 연습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김준완(중견수)-나성범(우익수)-모창민(지명타자)-조영훈(1루수)-지석훈(3루수)-김성욱(좌익수)-강민국(유격수)-용덕한(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선발 투수는 이재학이 나섰다.
이에 맞선 kt는 정대현을 선발투수로 내보낸 kt는 이대형(좌익수)-하준호(우익수)-마르테(3루수)-김상현(지명타자)-유한준(중견수)-박경수(2루수)-남태혁(1루수)-윤요섭(포수)-박기혁(유격수)이 나왔다.
1회 kt는 하준호의 2루타, 상대 실책, 유한준의 안타로 두 점을 먼저 냈다. 그러나 6회 조무근이 내리 4실점(1자책점)을 하면서 리드를 내줬고, 7회 올라온 안상빈도 3실점을 해 승부의 흐름은 NC로 넘어갔다. 결국 이날 경기의 승자는 NC로 마감됐고, 이날 승리로 NC는 kt와의 평가전 3전 2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NC는 이재학(2이닝 2실점 무자책)에 이어 정수민(2이닝 무실점)-손정욱(1이닝 무실점)-이형범(1이닝 무실점)-임창민(1이닝 무실점)-민성기(1이닝 무실점)-김진성(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켰고, 박민우와 모창민, 이재율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kt는 선발투수 정대현이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엄상백(2이닝 무실점)-조무근(2이닝 4실점 1자책점)-안상빈(1이닝 3실점)-홍성용(1이닝 무실점)-김재윤(1이닝 무실점)이 그 뒤를 이어 올라왔다. 타선에서는 하준호가 3안타로 활약을 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