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안재홍이 평소 일본 프로야구단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즐겨입는 이유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과 안재홍이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은 평소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즐겨 입는 것 같다는 목격담에 대해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갔던 곳이 후쿠오카였다. 옷이 다 땀냄새가 나서 옷을 하나 사야겠다 했는데 그 옷이 시원해보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기념도 될 것 같았다. 운동을 잘 못하고 마니아처럼 챙겨보지도 않는다. 친구들이 무시할 정도다. 옷을 사고 이 팀에 이대호 선수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내가 이대호 선수 팬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더라"며 "물론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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