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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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방', 결승전 진출할 최종 3인 가려진다 '긴장감 가득'

기사입력 2016.02.12 11:30 / 기사수정 2016.02.12 11:30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이하 비밀의 방)’에서 정준하, 김희철, 오현민, 신재평이 4파전을 벌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비밀의 방’에서는 탁월한 두뇌플레이를 선보인 오현민과 신재평, 그리고 이에 맞서 ‘순진한’ 캐릭터인 정준하와 김희철이 탈출 기회를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친다.
 
시작부터 네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카이스트 선후배 사이인 신재평과 오현민에게 “학연으로 뭉치면 안 된다”며 미리 엄포를 놓기도 했다. 돈독한 연합을 유지해왔던 김희철과 신재평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했고, 이 틈을 타 오현민이 신재평에게 연합을 제안해 경쟁이 최고조가 됐다. 
 
7회 방송의 룰은 90분 동안 사다리를 그려서 생존과 라스트코드를 결정하는 ‘사다리 코드’로 문제를 풀면 사다리를 그릴 수 있는 펜을1~2개씩 받게 되며, 실시간으로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 출연자 간의 미묘한 관계를 관찰할 수 있다. 
 
지난 주 우승자의 특권으로 ‘탈출’과 ‘라스트 코드’로 향하는 4개의 사다리를 결정하게 된 오현민은 예상치 못한 라인업을 만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가장 나중에 그리는 사람이 4인의 운명을 뒤바꿀 수 있는 사다리 게임의 특성상, 다들 문제를 풀고도 안에 들어있는 펜을 받지 않거나 일부러 문제를 못 푸는 척해 종료시간 직전까지도 승패를 예상할 수 없어 긴장감을 더했다. 
 
파이널 매치에 진출할 최후의 3인이 가려지는 ‘비밀의 방’은 오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JTBC '코드-비밀의 방'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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