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세 번째 OST '나는 너를'이 공개된다.
12일 자정 '시그널'의 세 번째 OST '나는 너를'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나는 너를'은 신중현이 작사, 작곡해 인기를 끈 곡으로 서유석의 5집이자 신중현의 작, 편곡집인 '선녀/나는 너를'의 수록곡으로, 1973년 발표 당시 뜨거운 사랑은 받은 곡이다.
한국 인디록 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레이니썬의 보컬 출신 싱어송라이터 정차식이 원곡의 독특한 리듬을 '룸바 리듬'을 기초로 편곡하여 고풍스러우면서도 거친 질감이 살아 있는 분위기로 재탄생 시켰다.
'시그널'은 현재와 과거의 소통을 대변할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재현을 위해 주로 옛 명곡들의 리메이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장범준의 '회상'(산울림), 잉키의 '떠나야 할 그 사람'(신중현) 등 과거 명곡들이 새롭게 탄생시킨 바 있다.
한편 '시그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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