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배우 원빈과의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쉬는 시간' 코너에는 비트파이터가 출연해 김창렬과 이야기를 나눴다.
비트파이터는 국내 실력파 비트박스 퍼포먼서들이 모인 프로젝트 크루다.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이 ODJ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끈다.
이날 정종철은 원빈과의 과거 인연을 밝히며 "원빈과 동갑이다. 예전에는 친했지만 지금은 그렇지는 않다. 그 친구는 태극기를 휘날리며 갔다"며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는 그 친구와 나와 그리 큰 차이는 안 났다"고 농담을 던진 그는 "옥동자로 활동하던 시절 그는 영화를 찍고 쉬고 있었다. 집에서 같이 축구 게임을 함께 하곤 했다"고 전했다.
비트파이터는 2월 14일 오후 3시와 6시 서울 홍대 노리터플레이스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ODJ(정종철), 미스터붐박스, 라티노, 이펙트킴, 비트박스 쿠키, 신조, 투악스, SD KIM(김시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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