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타임' 봉태규, 로스타임 끝나도 죽지 않자 '울상'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봉태규가 로스타임이 끝났음에도 죽지 않았다.

10일 방송된 KBS2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1화에서는 은둔형 외톨이인 윤달수(봉태규)가 떡을 먹던 중 사망했다.

이날 윤달수 앞에 나타난 저승사자들은 그에게 추가로 남은 시간이 12시간을 제공했다. 하지만 12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윤달수는 죽지 않았고, 윤달수는 12시간이 아니라 12일이라고 판단했다.

12일 후, 윤달수는 죽기 위해 자신이 죽었던 포즈를 그대로 재현했다. 하지만 다시 눈을 떴을 때 윤달수는 또 죽지 않았다.

이에 윤달수는 심판들을 바라보며 "어? 왜 안죽는거냐. 12일 아니었느냐. 그럼 12주 인가?"라며 울상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