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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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유다인, 유방암 숨긴 채 김태훈에 '합의 이혼'

기사입력 2016.02.10 22:3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유다인이 김태훈에게 이혼 서류를 건넸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7회에서는 백다정(유다인 분)이 김건학(김태훈)과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다정은 "당신 이제 자유야. 이 집만 나한테 줘. 재산분할, 양육비 그런 거 다 필요 없어"라며 이혼 서류를 건넸다.

김건학은 "왜 그래. 갑자기. 무섭게"라며 물었고, 백다정은 "이제 무섭기까지 해? 당신 출장 다녀오면 난 아마 여행 갔을 거야. 그때 짐 챙겨서 나가줬으면 좋겠어. 그동안 우리 둘 다 고생했어. 잘 살아"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백다정은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 채 이혼을 선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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