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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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요영실-윤복인, 시장판 머리채 싸움 '열연'

기사입력 2016.02.10 08:39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오영실-윤복인이 ‘시장판 머리채 싸움’을 벌였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이유리-오영실-윤복인은 각각 당차고 생활력이 강한 도시락 배달부 이나연, 돈과 남자 밖에 모르는 얄미운 빈대이자 나연의 애인인 태준의 모친 오만정, 나연의 양모이자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양말숙 역을 맡았다.

이들은 12일 방송될 10회 분에서 ‘시장판 머리채 싸움’ 장면을 선보인다. 오영실이 시장 한복판에서 정체불명 여자들에 머리채를 잡히는 수모를 당하자, 이유리가 구원투수로 나서 싸움을 중재시키는 것. 하지만 오영실이 싸움을 말리는 이유리의 손등을 깨물었고, 이를 우연히 목격한 윤복인이 오영실을 향해 삿대질을 하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 위치한 원당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실제 시장을 배경으로 진행됐고, 매서운 한파에도 이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어 인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머리채를 직접 잡히는 오영실은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감독과 논의를 거듭하며 여러 번의 리허설을 거치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 이로 인해 실제 상황같이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1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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