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9 23:2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정진영에게 본색을 드러내려고 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7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강석현(정진영)에게 본색을 드러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딸 미래(갈소원)의 치료를 위해서 외부와의 연락을 일절 끊은 채 강석현(정진영)이 소개한 병원에서 지냈다.
강석현은 신은수를 숨겨두고 권무혁(김호진)까지 이용해서 자신의 비자금을 빼돌린 진형우(주상욱)를 처단할 심산이었다. 진형우는 강석현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은수와 연락이 닿지 않자 불안해 하더니 결국은 비자금을 돌려주기로 했다.
그 시각 신은수는 동생 신범수(김형규), 권수명(김창완)의 손녀 아름(이정민), 강석현의 손녀 김유경(윤수)을 통해서 강석현의 계략을 눈치챘다. 신은수는 강석현이 자신을 이용해서 진형우를 헤치려는 것을 알고 바로 움직였다. 진형우는 비자금을 돌려주려고 강석현이 보낸 콜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강석현은 진형우가 도착했다는 얘기에 조부장(염재욱)과 함께 진형우를 만나러 갔다. 그런데 진형우가 아니라 신은수가 있었다. 신은수는 강석현 앞에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그동안 숨겨온 두 얼굴을 드러낼 조짐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