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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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신세경에 "유아인과 거리 둬라" 충고

기사입력 2016.02.09 22:3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가 신세경에게 조언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8회에서는 연희(정유미 분)가 분이(신세경)에게 이방원(유아인)과 거리를 두라고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는 정도전(김명민)과 이방원이 하는 일이 달라질 거라고 설명했고, 분이는 "포은 선생을 죽인 일 때문에 그래?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 다들 절박했잖아"라며 이방원을 감쌌다.

연희는 "그 일 때문에 삼봉 대감과 정안군 마마 사이에 틈이 벌어진 건 사실이지만 정안군께서는 그 전부터 다른 마음을 가지셨던 거 같아. 무명을 속인다는 이유로 사병을 따로두시고 너희 조직도 흡수하셨잖아. 원래는 삼봉대감이 만드신 조직인데"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분이는 "그래서 정안군께서는 어떤 다른 마음이신건데"라며 물었고, 연희는 "삼봉 대감이랑 정안군 마마랑 그렇게 될 거라는 거야? 잘못된 건 없잖아. 뛰어난 분이시고 건국 과정에 세우신 공도 크시고"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연희는 "그래서 위험해. 뛰어나고 총명해. 전하와 삼봉 대감 외에 다른 세력이 있어서는 안돼. 정안군 마마와 거리를 두는 게 어떻겠니"라며 충고했다.

이후 분이는 이방원이 "이제 놀이는 끝났어"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고민에 빠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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