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박세영이 송하윤의 생존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45회에서는 오혜상(박세영 분)이 살아 돌아온 주오월(송하윤)을 마주하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상을 차를 몰고 가던 중 주오월의 뒷모습을 보고 차에서 내려 그녀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이윽고 오혜상은 주오월로 보이는 사람의 어깨를 잡아 돌아세웠다. 하지만 그 사람은 주오월이 아닌 주오월의 옷을 입은 금사월(백진희)이었다.
그러자 오혜상은 금사월에게 "너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왜 주오월의 옷을 입고 설치냐고"라고 분노했다. 이에 금사월은 "누가 그래. 주오월 죽었다고. 주오월 죽은거 네가 봤어? 사고 현장에 있었던거야?"라고 되물었다.
오혜상이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자, 두 사람의 곁으로 한 사람이 더 다가왔다. 오혜상은 고개를 들어 그 사람을 바라본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녀는 바로 주오월이었던 것.
오혜상은 살아돌아온 주오월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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