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정석용이 최우리를 납치한 이유가 밝혀졌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오경태(정석용 분)의 숨겨진 이야기가 드러났다.
이날 오경태는 자신이 납치한 신여진(최우리)의 아버지에게 경찰 없이 자신을 만나러 오라는 문자를 보냈다.
오경태를 만난 신여진의 아버지는 "도대체 왜!"라고 외치며 주먹을 날렸다.
오경태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대신 "너도 한번 느껴봐. 딸 아이가 죽어가는 걸 지켜보는 심정"이라고 차갑게 말했다.
그러면서 한영대교 사건을 언급했다. 신여진 때문에 오경태의 딸이 죽었던 것.
오경태는 "냉동탑차 온도를 20도로 맞춰놨다. 생쥐는 5분이면 죽는 온도다"라고 말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한편 '시그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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