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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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단장 "오승환, 곧 비자 문제 해결…걱정 안해"

기사입력 2016.02.06 07:07 / 기사수정 2016.02.06 07:0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오승환(34)의 늦어지는 취업 비자 발급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던 오승환은 지난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었다. 지난 2시즌 동안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오승환은 이제 미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계약 이후 3주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오승환은 당초 이달초 일찍 미국으로 넘어가 스프링캠프 합류를 준비하려고 했지만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그간 해외 진출 선수 가운데 비자 문제로 애를 태운 케이스가 많았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투데이 닷컴'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승환의 취업 비자 발급이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에 따르면, 오승환은 지난 5일 한국에서 비자 발급 절차 중 하나인 인터뷰를 마쳤으며 앞으로 5~7일 이내에 발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몇주 후 플로리다에서 열릴 스프링캠프에 지각 합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모젤리악 단장은 '오승환의 비자 문제에 대해 현재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몇년전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비자 발급이 늦어져 스프링캠프에 지각 합류했었지만 이번에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NYR@xportsnews.com/사진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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