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여자 아이돌 6인의 멘붕 표정이 포착됐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설 파일럿 '본분올림픽' 측이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EXID 하니부터 AOA 지민, 트와이스 나연, 피에스타 차오루, 나인뮤지스 경리, 허영지가 담겨 있다. 상식테스트 질문에 안면근육까지 총 동원하며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AOA의 지민은 '인류 최초로 달에 첫발을 내디딘 사람의 풀 네임'을 묻는 질문에 눈을 질끈 감으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고심 끝에 내놓은 답은 '닐 암스트롱'이 아닌 '루이 암스트롱'. 지민은 달에 뮤지션을 소환시키며 현장에 있던 모든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트와이스의 나연은 머리를 감싸며 "내 이미지, 야무진 이미지가 있었는데"라며 좌절했다. 이 밖에도 여자 아이돌들은 상식테스트 질문에 멘붕에 빠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본분올림픽'은 상식테스트, 섹시테스트, 개인기 테스트, 집중력 테스트 등 미션을 수행하는 여자 아이돌을 통해 속내를 들여다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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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