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론 위즐리 역으로 출연했던 루퍼트 그린트가 작품 이후 론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루퍼트 그린트는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론은 아마 헤르미온느와 이미 헤어졌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잘라 말했다.
'해리 포터'에서 헤로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 이어진 것은 주인공 해리 포터(다니엘 레드클리프)가 아닌 론 이었다. 두 사람은 극중 키스신까지 하면서 연인 임을 사방에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론 역을 맡은 루퍼트는 "두 사람의 관계가 좋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한다"며 론과 헤르미온느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 포터' 이후 성인 연기자로 변신,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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