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MBC가 야심차게 선보인 MBig TV의 첫 번째 콘텐츠 '꽃미남 브로맨스'가 공개한지 반나절만에 2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에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의 MBig TV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된 '꽃미남 브로맨스'는 공개한지 반나절 남짓인 5일 정오 현재 TV캐스트와 유튜브 각각 1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 통합 20만 조회수에 임박하고 있다.
반나절, 그것도 심야와 새벽, 아침 시간이 포함된 12시간만에 20만 명의 시선을 사로잡은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는 ‘대세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와 ‘떠오르는 샛별’ 김민재의 달달한 브로맨스를 모바일 특유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묘사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뷔는 김민재에게 “친구가 불러서 나오는건 2년반만에 처음”이라고 말하며 김민재와의 만남을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민재 역시 “배우 데뷔 이전 가수 지망생이었다”고 마음을 털어 놓으며 두 사람의 속 깊은 우정과 대화를 나누었다.
'꽃미남 브로맨스'는 콘텐츠가 공개되기 전 연출자인 MBC 예능국 황지영 PD가 “지상파 채널과는 또 다른 모바일 콘텐츠만의 색다른 묘미를 살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힌 각오처럼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아이돌 스타와 꽃미남 배우의 ‘브로맨스’라는 주제부터, 모든 시청자를 타겟으로 하는 지상파 채널과는 차별화돼 모바일에 익숙한 연령층의 감수성과 소재를 그야말로 ‘취향 저격’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공개될 예정으로, 뷔와 김민재의 이어지는 ‘찜질방 데이트’가 계속되는 제 2회는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에 있는 MBig 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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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